성유리 "남편과 연애 때 4주간 이별…헤어진 줄 알았는데 프러포즈해"
뉴스1
2022.07.12 07:28
수정 : 2022.07.12 13: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성유리가 남편과 연애 시절 이별을 했다고 생각했던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사랑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양세형은 "얼마나 연락 안 했나"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한 3주에서 4주 연락 안 했다"라며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 헤어진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성유리는 "제가 화나서 연락을 안 했는데 남편도 안 하더라"라며 "'요것 봐라' 싶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이어 "그래서 나는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선물을 들고 와서 프러포즈 비슷한 걸 했다"라며 "그래서 결혼까지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연애상담 자주 해주시는 편인가"라는 질문도 이어갔다. 이에 성유리는 "저는 정말 결혼도 많이 시켰고, 연애 연결도 많이 해줬고 이혼위기에 빠진 친구들도 많이 상담해줬다"라며 "지금도 잘 사는 친구들 너무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런 성유리의 말을 듣고 있던 장영란은 "거의 반 전문가네요"라고 하며 성유리의 연애 상담 능력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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