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월 창원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분양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투시도.(제공=현대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은 7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 59㎡ 168가구다.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달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다. 단지는 현재 행정구역은 성산구지만, 관리처분인가 당시 의창구로 이번 규제 해제 효과를 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도심 속 친환경 공원 단지다.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2024년 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 공원 외에도 대원레포츠공원과 창원수목원 등이 가깝다.

창원 중심 생활권 입지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시티세븐몰,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등이 인근에 있다. 도보권에 대원초가 있고, 반경 1km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따. 또 드레스룸,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상상도서관, 독서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그 외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한데다 대형공원,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규제 해제로 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의창구 사림동 일대에 들어서며, 7월 말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