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前이재명캠프 대변인, 최고위원 출마…"당내 청년들에 성장 기회를"
뉴스1
2022.07.18 17:55
수정 : 2022.07.18 17: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8일 당내 청년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며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이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 후보등록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말씀 올린다"며 이같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외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청년들은 어떤 존재냐? 당을 위해 말없이 희생한 청년들을 기회를 주고 있나"라고 반문하며 "민생을 챙길 줄 아는 민주당의 청년들이 민주당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변인은 Δ당내 국민청원 시스템 도입 Δ지역사무소 민원서비스 활성화 Δ당내 선거 1인 1표제 Δ17개 시도당 중심 기초·광역의원 교육 Δ대변인 공개 오디션 Δ청년 기회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 전 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청년위원회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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