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일손 부족 해소할 자동화 신기술 등 4건 NET 인증
뉴시스
2022.07.19 11:01
수정 : 2022.07.19 11: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식용굼벵이 자동 사육시스템·농업용수 고속 수처리 등
3년간 혁신제품 지정…공공조달·창업자금 신청시 가점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 받는 식용굼벵이의 생육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 등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 4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경제성, 경영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6개 기술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현장확인,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술을 인증했다.
신규 인증된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은 굼벵이의 생육 전 과정과 출하 단계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 사육기술이다. 식용굼벵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봉기 및 주사식 액체종균 접종기를 활용한 버섯 생산기술'은 기존 공정 방식보다 6배가량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유전학 기반 합성 바이러스 약독화 기술(SAVE)'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 백신 생산에 적용하면 양돈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백신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용수 수질 상태에 따른 고속 수처리 기술'은 계절 변화에 따른 조류 발생 여부에 따라 처리시간, 처리용량 등을 변경해 운영하는 고속 수처리 기술로 운영 효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인증한 4개 신기술에 대해서는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이나 기업창업자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NET 인증 유효기간은 최대 3년이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탄소저감, 스마트팜, 그린 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이끌 수 있는 신기술을 지속해서 발굴·인증해 혁신기술이 농업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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