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인 인벤싱크, 패스웨이파트너스와 상장·투자전략업무 제휴

      2022.07.20 11:08   수정 : 2022.07.20 12: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특허법인 인벤싱크는 패스웨이파트너스와 기술기업의 투자 및 가치증대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에 인벤싱크는 특허 및 기술보호 역량을, 패스웨이파트너스의 벤처경영역량을 모아 투자의사결정 및 벤처기업의 경영 멘토링을 제공키로 했다.

인벤싱크는 2012년 설립돼 현재 12명의 변리사 및 미국변호사 등의 지식재산(IP) 전문가를 포함 5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중형 특허법인이다.

ICT, 바이오, 모빌리티 등 기술분야 별 전문 변리사는 물론 상표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및 확장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분야 자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패스웨이파트너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 경력과 뷰노, 올릭스 등 기술기업의 CFO로 투자유치 및 IPO 경험을 보유한 이상진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설립 1년만에 총 8개의 펀드 조성 및 투자와 다양한 기업의 경영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인벤싱크 김영두 대표 변리사와 패스웨이파트너스 이상진 대표는 2015년 투자검토 대상기업의 자문변리사와 투자자 관계로 만나 스타트업 성장전략에 대한 고민을 나눈 바 있다.

김영두 인벤싱크 대표 변리사는 “스타트업의 기술경영은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갖춰줘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패스웨이파트너스와의 협업으로 기술 및 브랜드에 대한 분석을 통한 기술성 특례상장과 기술기업 투자에 보다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상진 패스웨이파트너스 대표이사는 “투자사 및 벤처기업 경영진 출신으로 벤처기업의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하는데 있어, 인벤싱크의 기술보호 전문성을 활용하여 보다 종합적인 밸류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됐다.
이를 기반으로 많은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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