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학생 AI·메타버스 교육과정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2.07.20 18:11
수정 : 2022.07.20 18:11기사원문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업무협약
SK텔레콤(SKT)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대학생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T는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AI, 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 일환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서에서 △AI, 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 대학생, 구직자 대상 최신 ICT 테크 강연 및 토론회 개최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 해커톤 기반 교육 확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최근 산업계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AI, 메타버스 분야에서 현장 개발자가 사용하는 파이선 언어, 딥러닝 모델, 유니티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을 대학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SKT와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올 하반기 AI, 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개발해 약 10여개 대학에 AI, 메타버스 관련 수업을 편성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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