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시회 'H2 MEET', 참가기업 전년比 44%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2.07.21 09:27   수정 : 2022.07.2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H2 MEET’ 수소생산분야 참가기업 규모가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만기 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유럽 국가들이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차원에서 수소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수소생산분야에 올해 관련 중소기업들이 H2 MEET에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는 수소생산분야에서도 국내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생산분야의 주요 국내 중소기업은 △수경화학 △신넥앤테크 △에어레인 △에이치쓰리코리아 △이엔 △주광정밀 △케이워터크래프트 △테라릭스 △플라젠 △하이젠파워 등이다.


H2 MEET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난 6월 '수소모빌리티+쇼' 에서 'H2 MEET'으로 전시회 명칭을 변경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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