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일 인천·부산~방콕 노선 신규 취항

파이낸셜뉴스       2022.07.21 11:01   수정 : 2022.07.21 11: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국제선 신규 노선을 동시에 개설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대표와 한동민 부산지방항공청장,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및 판타라 닉차르트 태국관광청 부소장 등이 참석해 부산~방콕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방콕 노선에 취항하며 에어부산은 국제선 운항 노선 수를 김해공항 11개, 인천공항 7개 등 18개로 늘렸다.

에어부산은 극성수기 기간인 8월 중순까지 두 노선 모두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또 김해공항 항공편의 출발시간도 타 항공사보다 이른 오후 6시로 스케줄을 편성, 방콕 현지에 심야가 아닌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과 부산에서 모두 운항함에 따라 승객은 일정에 맞게 인천 출국, 김해 입국과 같은 출입국 이원화도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최근 동남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태국 방콕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신규 취항을 결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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