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22년 뛴 린가드, EPL 승격팀 노팅엄으로 이적
뉴시스
2022.07.22 09:38
수정 : 2022.07.22 09:3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맨유서 입지 좁아지자 결국 이적 선택
노팅엄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 영입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린가드는 2000년 맨유 유스에 입단해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22년간 원클럽맨으로 뛰어왔다.
맨유 1군 데뷔 후 총 231경기에 출전해 35골 21도움을 기록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로도 A매치 32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입지가 계속해서 좁아지자 결국 린가드는 노팅엄으로 이적을 선택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20~2021시즌 후반기 임대로 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미국과 중동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승격팀 노팅엄을 최종 선택했다.
린가드의 새 팀인 노팅엄은 지난 시즌 23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다.
1970년대 잉글랜드 명문으로 군림하며 1977~1978시즌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1978~1979, 1978~1980시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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