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한국서 시즌 마무리 행복…제일 좋은 춤 보여드릴 것"
뉴시스
2022.07.25 13:58
수정 : 2022.07.25 13:58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된 후 국내 첫 무대
28~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에투알 갈라' 공연
발레리나 박세은이 지난해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최고무용수인 에투알(수석무용수)이 된 후 국내 무대에 처음 선다.
그는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용덕관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레단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많이 갖고 왔다"고 말했다.
박세은은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2 에투알 갈라'를 공연한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실제 시즌 레퍼토리를 갈라로 선보인다. 박세은이 에투알로 지명됐던 당시 무대인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를 비롯해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파드되, '한 여름밤의 꿈' 디베르티스망 파드되와 컨템포러리 작품인 '달빛', '애프터 더 레인' 등을 선보인다.
박세은은 "프랑스 발레는 엘레강스하면서 정확성을 요구하고 좀더 섬세하고 세련된 춤이라고 생각한다. 또 드라마적인 요소가 잘 담겨있는 점이 강점"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중 가장 인상적으로 꼽고 싶은 건 '인 더 나이트'다. 제가 객석에서 처음 그 작품을 보고 반했다. 프랑스의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 마르크도 이날 자리에 함께해 "박세은 발레리나와 많은 작품을 함께한 건 행운"이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신뢰를 갖고 둘만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성격도 비슷하고 동료를 넘어 친구처럼 친하다"고 답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시즌의 마무리를 한국에서 하게된 박세은은 "에투알이 된 후 굉장히 바쁜 시즌을 보냈다. 1년 동안 행복하게 무대에 많이 올랐다"며 "발레단의 시즌 마지막인 LA에 있는 야외 공연장인 할리우드볼에서 갈라 공연을 마치고 토요일에 입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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