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대 기간제 여교사, 남고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경찰 수사
뉴스1
2022.07.25 14:37
수정 : 2022.07.25 16:34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사립 남자고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5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북구 A고교 기간제 교사인 30대 여성 B씨가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사건을 알게 됐다"며 "공립 정규 교사가 아닌 사립고 기간제교사 신분이고, 현재 계약해지된 상태여서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내렸다.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추가로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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