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복달임용 생닭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2.07.25 17:10
수정 : 2022.07.25 17:10기사원문
생수 6000병도 함께 기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중복을 앞두고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권창규)가 25일 생수 6000병과 생닭 300마리를 울산구치소에 기부했다.
울산구치소 측은 기부받은 생수를 냉장고에 얼려 두었다가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생닭은 중복인 26일 닭찜으로 조리해 전 수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김영광 울산구치소장은 “수용자들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무기력해지기 쉽다”며 “중복에 닭찜을 지급함으로써 수용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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