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연애세포 깨워"…장도연·민경훈 '비밀남녀' 연애예능 새바람 예고 (종합)

뉴스1       2022.07.26 14:47   수정 : 2022.07.26 14:47기사원문

KBS JOY 비밀남녀 제공© 뉴스1


KBS JOY 비밀남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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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연애 세포를 깨울 새 연애 예능 '비밀남녀'가 찾아온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비밀남녀'는 26일 오후2시 공개한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MC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비밀남녀'는 일반인 출연자 8인이 일주일간 조건 없이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활용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이날 민경훈은 "연애를 안한 지 시간이 지나서, 죽어가는 연애세포를 깨워보려고 출연했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연애예능은 처음인데 나도 다른 도전을 하고 싶어서 찾던 중에 이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다. 연애예능은 확실히 몰입감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포맷이 특이해서 궁금했고 내용이 좋아서 하려고 했는데 일단 이 네 명의 조합이 어떨지도 궁금 포인트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연애는 내 안에서 희로애락이 있는데 남의 연애는 한 발치 떨어져서 보게 된다"라며 "그러면서 나의 연애를 돌아보게 되더라. 일단 포맷이 신기해서 기대하면서 영상을 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연애 프로그램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데 우리 프로그램이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폴킴도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너무 적성이 맞더라"며 "내가 시청자로서 느끼는 걸 말하는 것이어서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고 잘 맞더라"며 적극적인 모습. 지연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되게 많지 않나, '비밀남녀'만의 특별하고 흥미로운 소재가 보여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했다.

첫 녹화에서 민경훈은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MBTI 결과 MC 네 명 모두 'I'(내향형) 가 나왔다, 다들 내성적이고 친근한 표현을 잘 못하는데 그게 좋다"라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도연도 "너무 좋다, 사회생활하면서 그런 게 쉽지 않은데 모두 다 애쓰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연도 "편하게 수다를 떨고 가는 느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했고, 반면 폴킴은 "나는 애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애 예능 홍수라고 할 만큼 비슷한 내용의 리얼리티쇼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밀남녀'는 추리와 설렘을 승부수로 삼았다.

장도연은 "(참가자들이)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이 대화가 진실일까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라며 "우리도 촉을 세우며 보고 있고, 이 내용이 나중에 어떻게 밝혀질까 결말이 궁금해진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26일 밤 9시4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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