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尹정부, 대미대일 굴종외교.. 日원전 오염수 대응 안이"
파이낸셜뉴스
2022.07.28 11:32
수정 : 2022.07.28 11:32기사원문
김성환 "尹정부, 국익 중심 실용외교로 돌아가야"
尹대통령 '문자' 논란 두고는 "대통령은 민생 챙겨야"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이 지난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공식 결정했다. 내년 봄이면 그 오염수가 일본 태평양 바다를 건너서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동해안에 올라올 것이고 대한민국 수산업에 매우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그런데 정부의 대응은 너무 안이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정부를 향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환원하고, 민생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논란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이준석 대표를 겨냥,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문자를 보낸 것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김 의장은 이와 관련 "대통령은 민생 경제를 챙겨야 한다. 소위 당 내 일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당 내 여러가지 일에 관여하고 있는 정황도 확인이 됐다"며 "너무 엉망진창이라 어디부터 실타래를 풀어야 할지 가닥을 잡기는 쉽지 않지만 정부는 이제라도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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