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코로나 다가백신' 허가심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2.07.29 19:15
수정 : 2022.07.29 1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다가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효능·효과는 기존 백신 기초접종 후 추가 접종"이라며 "이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현재 유럽, 영국, 호주 등에서도 사전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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