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휴가철 바캉스족 겨냥한 '아이스 당충템' 인기

뉴시스       2022.07.31 11:01   수정 : 2022.07.31 11:01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간편한 아이스 간식이 주목 받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 중 9.7명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 이동 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운을 회복하고 갈증도 해소할 수 있는 일명 '아이스 당충템'이 주목 받는다.

돌 코리아는 얼려먹는 과일주스 '후룻팝'을 선보였다.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한 주스로 마실 수 있다. 6시간 이상 얼려 먹으면 샤베트 식감의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기기 좋다.

'오렌지', '피치', '파인애플', '망고' '애플', '애플캐럿' 6종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떠나기 전 미리 얼려서 챙기면 입안 가득 시원함은 물론 무더위에 지친 기운까지 상큼하게 충전할 수 있다.

롯데푸드의 '쿨샷 수박'은 한 입 크기의 얼음 알맹이 속에 수박 농축액을 첨가한 제품이다.

얼음을 씹는 순간 오도독 식감과 새콤달콤한 수박의 풍미가 입안에 청량함을 선사한다. 15kcal의 저열량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해태아이스크림이 출시한 '아이스가이 청포도'는 휴대용 미니컵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시원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얼음 아이스크림이다. 이 제품은 유제품을 베이스로 한 아이스크림보다 무겁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동 시 차 안에서 흘리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파우치나 컵 형태의 아이스 간식도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이스샤구르트'를 선보였다. 제품은 샤인머스캣과 요구르트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생유산균이 1억 마리 이상 함유된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사용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투썸 에이리스트' 컵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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