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 핵인싸 모인다”..7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2.08.01 17:59
수정 : 2022.08.01 17:59기사원문
메인 컨퍼런스 ‘KBW 2022 : IMPACT’ 8일과 9일 진행 이더리움, 솔라나, 애니모카브랜드, 폴리곤 등 강연 예정
[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가 오는 7일 개막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등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사들이 모이는 KBW 2022는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등 메인 컨퍼런스는 물론 애프터파티, 투자자 미팅,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웹3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제시하는 기술 비전을 확인, 유망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는 KBW 2022는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관계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다.
KBW 2022 메인 컨퍼런스인 ‘KBW 2022 : IMPACT’는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핵심 관계자들과 업계 선구자들이 모여 블록체인, 가상자산,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웹3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매트 소그 솔라나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창업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 아바랩스(아발란체) 공동창업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 인피니티) 공동설립자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공동설립자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NFT 뱅크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 100여 명이 KBW 2022 : IMPACT 연사로 참여한다.
메인 컨퍼런스 첫날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 웹3.0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이 각각 ‘포스트 머지 : 이더리움의 미래’와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기술 혁신’을 발표한다.
KBW 2022 타이틀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KBW 2022 : IMPACT가 열리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위메이드 부스를 마련한다. 또 행사장 내 위치한 미디어 월을 통해 위믹스(WEMIX) 3.0을 주축으로 위믹스 플레이와 나일(NILE) 등 위믹스 생태계를 소개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메인 컨퍼런스 둘째 날 ‘가상자산의 궁극적 유용성 : 게임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인 보라네트워크도 ‘보라(BORA) 프로젝트’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ROK캐피탈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주요 인사 및 국내 주요 게임사, 콘텐츠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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