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가 본 '2호선 세입자'…어떤 연극?
뉴스1
2022.08.04 09:41
수정 : 2022.08.04 09: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3일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작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숙자들의 존재가 외부로 알려지면 정규직 전환도 물거품이 된다는 사실에 청년은 애를 쓰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간다.
지난 1월부터 공연을 이어오며 대학로 인기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이 연극은 지난 2015~2016년 네이버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원작 정은경, 그림 여원)이 원작이다. 웹툰 연재 때도 평점 9.3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선준, 강병준, 이준혁 등이 비정규직 청년 역을 맡았다. 최지수, 김지현, 허윤지, 김진우, 김태성, 최성환, 박소영, 황진희, 조슬비, 백도겸, 박상민, 송기호 등도 출연해 작품을 완성한다. 공연은 바탕골소극장에서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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