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줍줍' 최고 경쟁률 1832대1
파이낸셜뉴스
2022.08.04 21:58
수정 : 2022.08.04 21:58기사원문
과천
[파이낸셜뉴스]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1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7809의 청약자가 몰렸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과천자이 전용 59㎡ 9가구와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일반공급에 7579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전용 84㎡ 1가구 모집에만 1832가구가 몰리며 18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 타입의 전용 59㎡은 평균 6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날 진행된 이 단지 전용 59㎡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특별공급에는 230명이 신청했다. 노부모 부양은 1가구 모집에 123명이 몰렸고, 다자녀 가구 1가구 모집에는 107가구가 신청했다.
당첨자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셋값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일 전용 84.98㎡가 11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돼 전세 시세가 분양가보다 높다.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뒤에는 즉시 매매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 나머지 잔금 80%는 실입주일(올해 10월 중) 전에 완납해야 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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