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수론' 강훈식 "민주당 4번째 대통령 만드는 그날 위해"
뉴스1
2022.08.06 17:26
수정 : 2022.08.06 17:48기사원문
(서울·대구=뉴스1) 이훈철 강수련 기자 =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대구를 찾아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네 번째 대통령을 만드는 그 날, 그 가슴 뛰는 날을 위해 기호 3번 강훈식을 당 대표로 기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 토론회에서 "'이대로 가면 당이 흔들리고 내후년 총선도 필패 아닌가', '어떻게 만든 당의 자산인데 무너지는 게 아닌가', 서로 의심하고 불안해하는데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물도, 지지기반도, 노선도 뻔한 민주당이라면 민주당은 낡은 정당이다"며 "민주당은 새롭고 젊은 정당, 저 강훈식이 젊은 수권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강훈식이 당 대표가 되면 46년, 민주당이 반세기 만에 만들어낸 40대 대표"라며 "국민은 파격을 선택한 민주당을 다시 볼 것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민주당 승리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40대 기수론'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민주당이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승리하는 파격, 강훈식을 선택해달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잇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네 번째 대통령을 만드는 그 날,
그 가슴 뛰는 날을 위해 기호 3번 강훈식을 당 대표로 기용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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