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703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2228명↑
2022.08.07 08:10
수정 : 2022.08.07 08:10기사원문
(광주·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03명 발생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3415명, 전남 3288명 등 총 670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7월 30일 4475명보다 2228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일 6688명(광주 3400명, 전남 3288명)보다 15명 줄었다.
광주 확진자 중 3391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2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8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병원 입원 치료는 10명이다.
전남에서는 1명이 사망, 누계는 51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며 요양병원·요양시설 35개소에서 101명이 확진됐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982명으로 하루 확진자의 29.9%를 차지했다.
여수 627명, 순천 518명, 목포 440명, 광양 275명, 나주 240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쏟아졌다.
무안 171명, 화순 120명, 고흥 104명, 해남 92명, 영광 87명, 장흥 86명, 담양 71명, 완도 61명, 영암 54명, 장성 53명, 강진 52명, 곡성 48명, 보성 44명, 신안 41명, 구례 38명, 진도 28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