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디지털 배움터-체험존 운영…정보격차↓

파이낸셜뉴스       2022.08.07 14:03   수정 : 2022.08.07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배움터-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강하면-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등 3곳에 디지털 배움터를 열어 진행된다.

강좌는 디지털 기초(스마트폰-인터넷 기초과정, 정부24 이용방법 등)를 비롯해 △디지털 생활(모바일 금융 활용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는 법 등) △디지털 심화(디지털 콘텐츠 제작, 스마트 오피스 활용 등) △디지털 특별(VR-AR, 드론, 지역화폐-공공배달앱 활용과정) 등 실생활 중심 수준별 맞춤형으로 개설됐다.

양평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위에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경우에는 원하는 장소(경로당-마을회관 등)로 찾아가 강의하는 이동형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태블릿PC, 인공지능 교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군청 지하1층에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 상시 운영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디지털 시대에 맞춰 주민이 디지털 기기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체험존 등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주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유했다.

한편 디지털 배움터 수강 신청은 양평군 누리집 또는 경기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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