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제 현장목소리 청취
파이낸셜뉴스
2022.08.08 10:53
수정 : 2022.08.08 10:53기사원문
구미지역 공공기관·기업 방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경제위기 대응 현장목소리를 청취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가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구미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등을 방문해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위기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듣기 위해 스타트업 엘라인과 글로벌 강소기업 영진하이텍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스타트업 엘라인은 2차전지 생산관련 장비제조, 3D 프린팅 제품 및 지그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2019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국내 다수 대기업에 1차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영진하이텍은 공장자동화설비, 진동모터, VCM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2018년에는 2000만달러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이 부지사는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더욱 어려운 여건을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도는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중소기업들이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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