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카뱅 가입자수 2000만명 육박

파이낸셜뉴스       2022.08.08 18:02   수정 : 2022.08.08 18:02기사원문
MAU 1542만명…뱅킹앱 1위
여·수신 각각 33조·27조 달해

카카오뱅크 고객 수가 2000만명에 육박했다. 영업 개시 5년 만이다.

8일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가 193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범 당일 24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2018년 637만명(7월 기준), 2019년 1117만명, 2020년 1400만명, 2021년 1690만명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했다.

카카오뱅크는 경영전략의 우선 순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더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6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542만명으로 뱅킹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성장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26주적금, 모임통장, 제휴사대출추천서비스, 중신용대출, 저금통, 오픈뱅킹, mini, 휴면예금보험금찾기,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왔다.

이 중 26주적금 누적 신규 좌수와 모임통장 이용자수는 각각 1000만좌, 10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주식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수신과 여신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 2017년 7월 3440억원이던 수신액은 올해 7월 기준 약 33조원으로, 같은 기간 여신 규모는 3230억원에서 27조원까지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2670억원을 체크카드 고객들에 캐시백으로 지급했다.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ATM 고객 수수료 면제 1887억원,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절감 이자 108억원, 세이프박스 추가 이자 지급 702억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793억원 등 고객 금융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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