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2단계 합동 실탄 사격 훈련 개시
뉴시스
2022.08.10 03:39
수정 : 2022.08.10 03:39기사원문
벨라루스 국방부에 따르면 훈련은 9일~11일 벨라루스에서, 오는 22일~25일 러시아 아슐루크 기지에서 2단계로 실시한다.
이 기지는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카자흐스탄 국경과 가깝다.
벨라루스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도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했고, 침공을 개시할 때 자국 영토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는 것을 허용했다.
공식적으로 참전하진 않고 있지만, 전쟁 중 벨라루스 영내에서 우크라이나로 몇 차례 미사일이 발사된 적이 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영토로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해 공식 참전을 위한 명분을 쌓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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