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사이버 대응 한미 실무 회의…"해킹 통한 핵자금 차단해야"
뉴시스
2022.08.10 11:16
수정 : 2022.08.10 11:1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연내 서울에서 2차회의 열기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1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후속조치 차원에서 개최됐다.
우리 측 이태우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미국 측 정 박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북핵 문제 및 사이버·가상자산 분야 담당 양국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해외 IT 노동자 및 가상화폐 해킹을 통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 시도를 차단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은 연내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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