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블랙 사파이어' 포도 첫 출하…새 소득작목 '기대'

뉴스1       2022.08.11 10:45   수정 : 2022.08.11 10:45기사원문

블랙사피이어ⓒ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출하된다.

제주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한경면 12농가 2.9ha에서 생산된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출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2020년 블랙사파이어 포도 생산단지(제주고산농협 정예소득단지사업)를 조성했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당도가 20브릭스(oBx)에 달할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가지 모양의 특이한 과형과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몇년 사이 인기를 끄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이상의 고당도는 물론 식감이 우수한 데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안토시안 등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국내에서는 5년 전 경북에서 블랙사파이어가 일부 재배되고 있으나 단지화된 주산지는 없다. 제주 생산단지가 전국에서 유일한 블랙사파이어 주산지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블랙사파이어가 제주의 새로운 소득과수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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