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메아리 발생…광복절 연휴 첫날 도쿄 상륙
뉴스1
2022.08.12 08:12
수정 : 2022.08.12 08:12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8호 태풍 '메아리'(Meari)가 12일 오전 발생했다.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이 태풍은 13일 오후 도쿄 내륙을 밟은 뒤 14일 센다이 앞바다를 거쳐 광복절인 15일께 일본 삿포로 인근에서 소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메아리는 이날 오전 3시 태풍 지위를 얻었다. 메아리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760㎞ 부근에서 시속 11㎞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4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서 거리가 멀어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다. 다만 기압 배치에 영향을 주며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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