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6시간10분…광복절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매우 혼잡'
뉴스1
2022.08.13 09:22
수정 : 2022.08.13 09:2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이 몰려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이 소요되는 등 지방 방향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24만대 늘어난 수치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 시작돼 오전 11~12시 가장 심하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정점을 찍은 뒤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30분 △강릉 6시간10분 △양양 4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5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2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57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9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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