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둘째날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4시간30분
2022.08.14 09:23
수정 : 2022.08.14 10: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일요일 14일은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6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주 일요일보다 27만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자동차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자동차가 42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시작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절정에 이른 다음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5~6시 가장 심해졌다가 밤 12시부터 15일 새벽 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3분 △강릉 3시간42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42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4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9분 △울산 4시간16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23분 △목포 4시간17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