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6일부터 갤Z폴드4·플립4 예약판매…"중고 보상판매 혜택 강화"

SK텔레콤, 오는 16일부터 갤럭시Z폴드4 및 갤럭시Z플립4 예약 판매 시작하며 '왓 어 원더플립' 캠페인 진행(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럭시Z폴드4'(폴드4)와 '갤럭시Z플립4'(플립4)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회사는 '폴드4'와 '플립4'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왓 어 원더플립'(What A. wonderFlip)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대표적인 혜택으로 △에버랜드 이용권 및 숙박권이 포함된 '원더랜드 VIP 패키지' △유튜버와 원데이 클래스를 받을 수 있는 '원더클래스' △1000대 한정의 Z플립4 산타마리아노벨라 에디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 △제휴카드 할인 △중고 보상 프로그램 등의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폴드4'와 '플립4'로 교체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단말기 교체 시 'T안심보상'을 통해 기존 스마트폰을 중고 보상한다. 플러스형 상품 가입 시 액정이 파손되더라도 기본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보다 혜택이 클 전망이다.

제휴카드 및 중고보상 프로그램의 혜택도 커졌다.

구매자는 제휴카드로 폴드4 혹은 플립4를 구매할 시 최대 6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는 'T안심보상'을 선택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기준 최대 6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 혜택은 연계가 가능하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폴더블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폴드4와 플립4를 구매할 때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왓 어 원더플립'이라는 색다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혜택의 세계로 더 많은 고객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