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0만 팔로워 톰 홀랜드 SNS 돌연 중단 선언 "정신건강에 해로워"
파이낸셜뉴스
2022.08.16 08:02
수정 : 2022.08.16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6773만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 톰 홀랜드가 돌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단을 선언했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정신이 혼란해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결국 내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다. 그래서 한 발 물러나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SNS 중단 소식과 함께 그는 ‘stem4’라는 단체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SNS에 접속했다고 밝혔다. Stem4는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곳으로, 그는 이 단체의 후원할 것을 부탁했다.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활약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다. 그는 2012년 6월부터 인스타그램에 1200여개의 게시물을 올려으며, 6773만명에 달하는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 역시 742만명에 달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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