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자존심 상해서..이런 광고 찍지마" 이 영상도 대박났다
파이낸셜뉴스
2022.08.17 08:44
수정 : 2022.08.17 13: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알바몬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또 갇힌 성동일' 편이 인기다.
지난달 12일에 올라온 2분40초짜리 이 영상은 한달 만에 조회수 360만회 이상, '좋아요'도 4600개를 넘어섰다.
영상 속에서 "돈 준다는데 뭐"라며 호기롭게 촬영을 시작한 성동일이 중간 중간 매니저에게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 "다음에는 이런 광고 잡지마" 등 투덜대는 장면은 재미를 더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 제작하게 하고 싶다", "광고를 연결하는 창에 끝내 갇히신 듯", "패러디지만 진부하지 않고 고유의 재미있는 요소가 잘 들어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같은 형식의 광고는 창호 회사인 KCC가 먼저 시도했다. KCC는 성동일을 출연시켜 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을 촬영했다.
성동일은 이 때도 '피부 장난 아닌데' 등 여러 광고를 패러디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