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박은빈 덕분에 계 탔다"…'태왕사신기' 아역 화제
뉴스1
2022.08.17 22:59
수정 : 2022.08.18 02:4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호영이 배우 박은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박은빈과 함께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열연했고, 박은빈의 인기로 '태왕사신기'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김호영은 "드라마 때 아역들 인기가 많았다"라며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했던 박은빈, 유승호, 심은경 등을 언급, "그들은 정말 10대, 저는 20대 중반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호영은 유승호와 드라마 설정상 동갑이었고, 극 중 신분 차이로 유승호는 반말을 했지만 김호영은 존댓말을 해야 했다고.
이어 김호영은 극 중에서 박은빈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고 전하며 "그 장면들이 덩달아 회자되니까 가만있다가 계 탔다. 은빈아 너무 고맙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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