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월드투어 순항…美 8개 도시 공연 성료
뉴시스
2022.08.19 16:49
수정 : 2022.08.19 16:4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가 월드투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LA 윌턴극장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LOONA 1st WORLD TOUR)'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6일 덴버 공연은 약 3600석 규모의 콜로라도 주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모어 오디토리움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인기를 체감했다. 멤버 하슬은 이날 공연에서 "9년 전 덴버에 왔을 땐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이렇게 이달의 소녀로 덴버 무대에 서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5일 레딩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산탄더 아레나의 5000석을 매진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리허설을 할 때는 이 큰 공간이 다 채워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오빛(팬덤명)분들이 채워주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벅차오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분 한분이 모여 이 큰 공연장을 꽉 채워주셨는데,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너무나 큰 감동이고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뉴욕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 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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