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휴노·글로랑, '리틀피카소' 운영 키위스튜디오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2.08.22 08:07   수정 : 2022.08.22 08: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 그림을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그림에 담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플랫폼 ‘리틀피카소(Little Picasso)’를 운영하는 키위스튜디오는 소풍벤처스로부터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주식회사 휴노와 주식회사 글로랑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총 3억원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풍벤처스는 올해 초 주식회사 키위스튜디오의 성장세를 보고 시드 투자한 바 있는 기존 투자사로, 이번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휴노는 국내 최대 심리검사 전문기업으로 영유아 심리검사지 제공과 그림 분야의 심리분석 공동 연구 등 주식회사 키위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박천명 키위스튜디오 대표는 “리틀피카소 앱 내 아이들의 그림 속 심리 데이터가 심리검사 전문기업 주식회사 휴노와 만나 단순한 클라우드 그림 보관 서비스를 넘어 영유아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보한 자금은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연구원, 임상심리전문가 등 심리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인력을 충원해 그림 심리분석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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