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제강,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LNG선박 확보 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2022.08.23 13:50
수정 : 2022.08.23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럽 지역의 이상기후현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며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둘러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DSR제강 등 철강주들이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9분 현재 DSR제강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14% 오른 5360원에 거래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유럽의 천연가스 부족이 LNG 선박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경쟁을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LNG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있는 선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휴스틸(20.74%), 세아제강지주(8.99%) 역시 동반 강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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