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봉 액션 영화 '늑대사냥'·'공조2', 관객 발길 붙잡을까
뉴스1
2022.08.25 14:01
수정 : 2022.08.25 14: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짜릿함을 선사할 액션 영화들이 9월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과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그 작품들이다.
먼저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등 국제 영화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이 9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늑대사냥'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선보이는 서바이벌 액션이라는 점에서 '청불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가장 젊고 강력한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9월21일 개봉 예정이다.
2017년 개봉해 781만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공조'의 후속편인 '공조: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남북형사 그리고 FBI까지 해외로 확장된 삼각 공조가 이뤄지게 되면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9월7일 개봉 예정이다.
이처럼 '늑대사냥'부터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공조2: 인터내셔날'까지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다채로운 액션 장르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9월 개봉 액션 영화들이 더욱 까다로워진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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