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남원 막걸리 축제 3년 만에 개최
뉴시스
2022.08.30 16:54
수정 : 2022.08.30 16:54기사원문
이번 축제에는 남원 관내 13개 막걸리 업체 중 7개 업체가 참가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원 맛의 술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북 도민체전 기간과 맞물리는 만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또 '즉석으로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를 비롯한 막걸리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남원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막걸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육중완 밴드, 혜은이, 최성수, 사이퍼, 첫사랑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남원시민 화합을 위한 춘향골 열린 음악회'도 열린다.
이 밖에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7개 업체의 막걸리를 무료로 식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신선한 남원 막걸리와 맛있는 안주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름의 뒷자락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에서 함께 맞이할 가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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