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안다행' 토니안, H.O.T. vs 젝스키스 '기싸움' 비하인드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2.09.05 09:05
수정 : 2022.09.05 09:05기사원문
특히 황보는 토니안도 몰랐던 H.O.T. 해체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그는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H.O.T.가 갑자기 해체했다"며 "어떤 가수가 무대에 올라가도 '기다릴게 H.O.T.'라고 외치던 팬들의 구호가 잊히지 않는다. 멋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브라이언 또한 그 당시 H.O.T.의 파급력을 알 수 있었던 역대급 일화를 언급한다. H.O.T.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했던 것. 토니안은 "우리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게스트였던 H.O.T.가 어떻게 엔딩 무대를 맡게 됐는지 그 이유를 고백한다는 귀띔이다.영원한 라이벌인 H.O.T.와 젝스키스의 치열했던 엔딩 무대 쟁탈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간미연은 "두 팀이 서로 엔딩 무대 서겠다고 무대 주변을 배회하고 안 왔다더라. 진짜 그러진 않았겠죠?"라며 지금까지도 풀지 못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토니안은 솔직한 한 마디로 현장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만든다는 후문. 과연 토니안의 답변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한편, 한층 더 과감해진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5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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