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우크라산 옥수수 6.1만t 들여온다
파이낸셜뉴스
2022.09.05 17:52
수정 : 2022.09.05 17:52기사원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출이 막혔던 우크라이나산 옥수수를 국내로 들여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16일 우크라이나 피브데니 항구에 정박 중이던 6만1000t의 옥수수를 실은 선박이 한국으로 출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적은 9월 하순 인천항에 입항해 전량 사료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선박 안전 항로 협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 우크라이나 현지 공급선 및 선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국으로 수입하기 위한 선박이 조기에 출항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전쟁으로 옥수수·밀 등 약 2000만t의 곡물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 주요 곡물 기업들은 물량 확보 및 자국 반입을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항구에 곡물 수출터미널을 보유하고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9월 준공된 미콜라이우 곡물터미널은 올해 2월까지 약 250만t 규모의 곡물을 한국,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판매해 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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