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선 순차적으로 운항 정상화

파이낸셜뉴스       2022.09.06 11:49   수정 : 2022.09.06 11: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 50분에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으로 각각 출발하는 BX8811, BX8043 항공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김포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전 11시 50분,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후 1시 40분,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후 4시부터 운항을 각각 재개한다.

울산공항은 7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또 지난 5일부터 태풍 피해를 대비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분산해 피항시킨 항공기 9대도 오늘 오후부터 복귀 스케줄을 편성해 김해공항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항공편 운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늘 오후까지 총 78편의 국내선 항공편을 사전 비운항 조치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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