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포항 수해현장 방문…피해 파악·대책 협의

뉴스1       2022.09.06 17:17   수정 : 2022.09.06 17:17기사원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9.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내일(7일) 포항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태풍 피해대책을 협의한다고 6일 밝혔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아침에 이 대표가 포항 피해현장에 가서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피해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당내 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해왔다.


당초 방문 지역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도 검토됐지만, 상대적으로 피해가 더 큰 경북 지역을 찾아 조속히 대책을 협의한다는 취지다.

이날 포항시에서는 차를 옮기기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갔던 주민 8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수석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피해가 큰 지역이어서, 긴급한 수해에 대해서는 긴급대책이 필요하다"며 "이후 여러 상황을 보며 (추가방문 지역) 일정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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