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리마스터링' 21일 최초 개봉…전회차 3D 상영
뉴스1
2022.09.07 08:54
수정 : 2022.09.07 08:5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제임스 카메론의 명작 '아바타'가 4K HDR로 리마스터링된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이달 개봉한다.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영화로,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 최초 공개 당시 혁명에 가까웠던 비주얼 충격의 근간이 된 3D를 모든 상영 회차에 기본으로 적용해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에서 상영하며 기존 3D 팬층뿐만 아니라 '아바타'를 보지 못한 10대 관객들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3D 시대를 열기도 한 '아바타'는 4K HDR로 리마스터링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풍부하고 선명해진 색감을 구현하며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신선함 또한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이 '아바타' 시리즈의 시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아바타'의 4K HDR 리마스터링 버전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3D로만 상영되며,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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