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애플페이 한국 12월 편의점 상륙…KIS정보통신 등 밴사 2개사 지분 보유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2.09.07 09:38
수정 : 2022.09.07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오는 12월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은 전국 모든 편의점, 스타벅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NICE가 강세다. NICE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중 2군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NICE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5.93%) 오른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한편 NICE의 올해 8월 16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KIS정보통신의 지분을 91.3% 보유하고 있다. 또 나이스정보통신의 지분도 42.7% 보유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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