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 코로나 검사센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2.09.07 13:32
수정 : 2022.09.07 13: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1층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돼 출·입국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의료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삼광의료재단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삼광의료재단은 서울, 부산, 대전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4천여 개 병·의원의 수탁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예약 없이 검사센터에 방문해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예약을 희망할 경우 김포국제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충분한 여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에 1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규모로 검사센터가 설치됐다”면서 “입국 후 즉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공항이용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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