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KTX-SRT 환승시 각각 예매…통합서비스 만들어 불편 개선해야"
뉴스1
2022.09.08 14:00
수정 : 2022.09.08 14: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감사원은 KTX와 SRT를 환승하는 경우 해당 승차권을 하나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앱 구축·운영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용객의 승차권 구입 편의성이 저하된다는 이유다.
감사원은 또 코레일톡과 SRT앱에서 지연 열차의 승차권 발매가 제약되는 점도 개선돼야 한다고 봤다. 현재 코레일톡은 20분 이상 지연 열차만 예매할 수 있고 SRT앱은 모든 지연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막아두고 있다.
감사원은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 주식회사 에스알 사장에게 관련 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다.
민간서비스와 공공앱의 기능이 유사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공공데이터법'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행정기관 등은 민간 서비스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
감사원은 △공공앱 개발시 사전 협의 과정에서 민간서비스와 중복·유사한 것으로 검토되지 않거나 △행정안전부가 기능 중복을 지적해도 지방자치단체가 검토내용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같은 일을 방지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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