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부산 기장군 대변항 수로측량 조사 완료
뉴시스
2022.09.11 07:21
수정 : 2022.09.11 07:21기사원문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부산 기장군 대변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수로측량' 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로측량'은 항만 운영기관 등 수요자의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해도와 실제 정보가 차이가 나거나, 항해에 위험해 긴급 확인이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하고 조사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동방파제 남단에서 남방파제를 가로지르는 대변항 입구의 최단폭은 200m이나, 입구 서쪽에 암반지형이 존재해 수심 10m 이상인 해역의 폭은 약 100m 이하로 확인됐다.
또 대변항내 죽도 동측으로 약 160m까지 암반지형이 분포되어있음을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해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해자,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우리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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