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결과 발표하는 안미영 특별검사

파이낸셜뉴스       2022.09.13 15:50   수정 : 2022.09.13 15:50기사원문
故이예람 특검, 전익수 등 8명 기소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100일간 수사한 안미영 특별검사가 13일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안미영 특별검사팀은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52·준장)을 포함해 총 8명을 기소하며 10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 중사 직속 상관들은 강제추행 가해자를 분리하지 않아 2차 가해를 유발하거나 허위사실로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미영 특별검사팀은 이 중사 사건 당시 공군본부 공보장교와 이 중사 소속 부대인 제20전투비행단 중대장, 이 중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전직 부사관 등 3명을 이 중사의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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