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결혼할 女 '홍현희' 말했더니 母 기겁"…무슨 일?
뉴스1
2022.09.14 05:10
수정 : 2022.09.15 09:2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국민 사랑꾼 제이쓴이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제이쓴 외에도 도경완, 주우재가 함께했다.
비혼주의자였던 제이쓴은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라며 홍현희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제이쓴은 "만나면서 좋아졌다, 첫인상은 최악이었다"라며 악수 중, 손을 긁는 홍현희의 장난이 불쾌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제이쓴은 "점점 그 사람의 진심이 보여서 좋아졌다"라며 홍현희의 가장 큰 매력으로 귀여움을 꼽았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를 부모님께 소개했고, 어머니는 당시 강렬한 개그 코너를 진행했던 홍현희의 모습에 기겁하셨다고. 그러나 실제로 홍현희를 만난 어머니는 "우리집 사람이 들어 온 것처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라며 홍현희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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